-용산어린이정원 서 열리는 팔도장터 참가
-청년상인 지원 위한 푸드트럭 배치
-상생문화 알리는 행사 취지 공감대 형성
현대차그룹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진행하는 팔도장터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동시에 서울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 시식,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 부스 참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열리는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에 참가해 현대차그룹 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상인이 운영할 푸드트럭을 부스 내에 배치해 사람들에게 직접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년상인들이 팔도장터 행사에서 활용할 푸드트럭도 현대차그룹이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터 기간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상인회 소속 청년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현대차그룹과 청년상인들의 상생 현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동시장 청년상인회 전훈(33세) 대표는 "팔도장터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함께 청년상인들이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어 뜻 깊고 감사하다"며 "팔도장터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쌓은 실전 경험을 토대로 청년상인들이 함께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4족보행로봇 "스팟(SPOT)"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 SNS 경품 응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구축해 지원을 이어가며 청년상인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