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20대 한정판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은 기존 A6의 외관에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외장 색상인 나르도그레이(Nardo Grey)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휠은 A6의 20인치 5-V-스포크 스타 스타일보다 크고 강인한 이미지를 갖춘 21인치 5-V 스포크 스트럭쳐 스타일로 변경했다.

 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트윈 테일 파이프로 역동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실내는 내츄럴 리니어 버치 인레이, 햅틱 피드백 버튼, 알루미늄 버튼, 블랙 헤드라이닝,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을 채택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만의 감성 품질을 담은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및 숄더에 채택한 나파 가죽 패키지, 도어 엔트리 라이트와 앰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편의품목은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을 채택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로 직관성을 높였다.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5채널, 16스피커, 705W)도 운전의 즐거움을 키운다.

 동력계는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50㎞/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4초다. 연료 효율은 복합 11.7㎞/ℓ(도심 10.3㎞/ℓ, 고속 13.8㎞/ℓ)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결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품목은 하차 경고 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360°,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을 준비했다. 또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광도로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지원하며,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준다. 

 가격은 9,963만2,000원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판매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제품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