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곳곳에 블랙 디자인 포인트로 스타일 개선
-제품 수요의 88% 차지하는 C7 트림 기반
KG모빌리티가 검정색을 강조한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소비자 선호 품목을 기본화하고 외관 곳곳의 부품을 검정색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몰딩, "KORANDO"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을 검게 칠했다.
측면은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투톤 루프 등을 블랙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19인치 블랙 다이이몬드 컷팅 휠도 인치업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KORANDO" 레터링, KG 레터링,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6곳에 블랙 포인트를 채택했다.
가격은 높은 가격대 가치를 위해 C7 트림보다 50만원 추가한 2,877만원으로 정했다. 기존 제품은 C5 2,445만원, C5 플러스 2,630만원, C7 2,827만원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코란도 전체 판매대수(1~9월) 중 88%를 차지하는 C7를 기반으로 상품성 및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며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만큼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