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0 롱휠베이스·G80 전동화 모델 등 운영차 제공
-GV80 쿠페 등 총 6대 전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활동도 시행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2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국제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한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의 차를 제공한다. 특히 4일 진행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공식 의전차 지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폐막식 전일인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내 총 6대를 전시해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내 광장에서 운영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GV80 쿠페를 전시하며, 자동차 영화관처럼 구성한 G90 청음 존에서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OPUS"의 연주 클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제네시스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의 이미지가 들어간 포스터를 제작해보는 "나만의 영화 포스터 만들기", 성격 유형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영화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나와 닮은 영화 주인공 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래핑한 G80 아트카를 부산 영화의전당에 전시하고,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영상을 상영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