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적용 사례 위주의 세션, 유익한 인사이트 제공
-최신 기술로 유니티 성공 사례와 비전 선보여
유니티코리아가 최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 행사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이하 APAC 인더스트리 서밋)"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 우주항공, 의료, 자동차, 공항, 정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이는 최신 기술 성공 사례가 선보였다. 총 4개의 트랙에 걸쳐 24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1,200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 또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생중계는 총 3,300 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아태지역 개발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로리 아메스 유니티 솔루션 디벨롭먼트 부문 부사장, 니코 페로니 AI 리서치 디렉터, 알렉스 휴즈 유니티 재팬 디지털 트윈 스튜디오 리드,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 등 유니티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정홍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대표, 김민구 LG유플러스 웹3사업개발랩장의 오프닝 세션으로 막을 올렸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 파트너사의 기술 담당자가 나서 유니티 대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과 성공 사례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H-메타 스튜디오", LG유플러스의 "잘나가는 회사의 요즘 오피스 LG U+ 메타 슬랩", 삼성중공업의 "유니티를 활용한 선박 버추얼 플랫폼 구축사례", CJ라이브시티의 "글로벌 K-POP 팬덤을 위한 실존하는 가상도시, 버추얼 CJ라이브시티", 온마인드의 "유니티 HDRP를 이용한 고품질의 디지털 휴먼 제작기", DL이앤씨의 고객과 매출 둘 다 사로잡은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 등이 관심을 끌었다.
첫 아태지역 통합 행사를 위해 준비한 해외 세션도 인기를 끌었다. 일본 국토교통성 프로젝트 플라토 사례를 기반으로 한 "HDRP로 손쉽게 실현하는 고품질 도시 렌더링", 밴쿠버국제공항 사례를 소개한 "북미 공항의 미래를 선도하는 YYR의 디지털 트윈을 통한 경험 혁신", 싱가포르 NUHS의 "의료 산업에서 만나는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유니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해외 사례들을 소개했다.
유니티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존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니티 AI와 웨타 기반의 디지털 휴먼 오브(Orb)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부스, 실제와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함께 구현된 로봇을 체험하는 부스 및 유니티 기반의 HMI 데모 부스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 유니티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김인숙 유니티 APAC 마케팅 부사장은 "앞으로도 기술을 도입해 워크플로 혁신을 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