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
-우수 교육생 채용 연계 지원
현대오토에버가 "ERP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 전 영역에서 DX는 급물살을 타며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위한 ERP(전사적 자원 관리) 구축과 운영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단순 ERP 구축이 아닌 회사 업무 전반을 분석하고 최적의 IT 전략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에 맞춘 IT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ERP 아카데미를 열어 개발과 컨설팅 역량을 가진 ERP 전문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의 과정을 운영해 각 분야의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RP 구축의 기초와 각 모듈에 관한 실무 교육은 4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중 입사 희망자에게는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입사자는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모듈과 관련된 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10월5일부터 10월17일까지 접수하며 교육은 11월6일부터 12월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조직의 개발 역량을 강화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DX 완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