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경험 강화와 지속 가능 네트워크 운영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센터 성수와 스튜디오 송파를 동시(운영: 세영모빌리티)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면적 2,927㎡의 포르쉐 센터 성수는 서울시 성동구 천호대로 454에 위치한다. 지상 6층 규모로 설립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포르쉐 공식 센터로서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라이프 스타일 제품 판매와 판금 도장 서비스까지 가능한 복합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외벽 전체에는 파사드 디자인이 특징인 포르쉐의 기업 건축 양식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를 적용했다. 3층에는 개방형 테라스와 포르쉐 바가 마련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세계 포르쉐 센터 최초로 적용한 외벽 태양광 패널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강력한 의지를 표방한다. 포르쉐 센터 성수에 탑재된 태양광 패널은 총 39.2㎾의 전력을 생산해 연평균 28.3MWh의 전기 절감 효과를 가져올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에서 1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하다. 연평균 2,05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13.2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예상한다.
포르쉐 센터 성수와 함께 신규 개장한 스튜디오 송파는 연면적 1,471㎡의 지상 7층 규모로서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1에 있다. 포르쉐 최초로 층별 컨셉이 다른 하이라이즈 형태의 스튜디오로 설립했다.
2층에서 운영되는 포르쉐 플라츠 바에서는 방문자를 위해 개발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3층에는 상담 공간이 위치한다. 4층 "뜰"이라는 공간은 한옥 스타일을 적용해 한국의 고전미와 포르쉐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개인화된 5층 공간 속에서 출고를 진행하고 보다 특별한 포르쉐 여정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포르쉐 센터 성수와 스튜디오 송파는 각각 급속 충전기 5대와 4대를 운영하며 포르쉐 최초 24시간 충전 라운지를 통해 전기차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송파와 성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인만큼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전기차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컨셉의 센터 개장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브랜드에 빠져드는 경험과 함께 한국에 대한 포르쉐의 헌신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인우 세영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포르쉐 나우 성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2만명 이상의 포르쉐 팬들과 소통했고 올해 3월부터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송파"를 운영하며 빠른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운영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르쉐 센터 성수와 스튜디오 송파는 2023년 10월10일 공식 문을 열었고 예약을 통해 다양한 포르쉐 차종 시승 및 상담이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