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 기술교류의 장 마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포드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국내 포드 테크니션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인 "2023 포드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경진대회는 포드코리아가 소비자에게 경쟁력 높은 서비스 제공하고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으며 포드코리아 공식 판매사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들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교류 증진을 도모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약 104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제품의 첨단 기능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이해도에 대한 이론 테스트를 거쳤다. 이 중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9명의 테크니션들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포드의 기술 매뉴얼 및 전용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프로세스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선인자동차 김진우 테크니션가 뽑혔고 2위는 이한모터스 박준석 테크니션, 3위는 프리미어모터스 김태형 테크니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근수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은 "이번 기술경진대회를 비롯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소비자 여러분께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전국 포드·링컨 공식 판매사 서비스센터 총 32개를 운영 중이며 약 200여 명의 전문 테크니션이 각 서비스센터에 상주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