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디테일 차별화·스포츠 서스펜션 장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정판 중형 세단 "S6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9분 만에 전량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S60은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매 대기 기간이 발생했던 볼보차의 주력 제품이다. S6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한 55대 한정판으로, S60 구매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다.
S60 다크 에디션에는 오닉스 블랙 메탈릭 외장 색상에 고광택 블랙 인서트를 포함한 전면 수평 메쉬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 19인치 5-트리플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 블랙 레더 전용 키 케이스 등 한정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블랙 디테일을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m의 B5 MHEV 엔진을 얹었다. 섀시는 제어력을 향상시킨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가격은 5,640만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