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수소 엔진 '렉서스 ROV 콘셉트 2' 커넥트투에 전시

입력 2023년10월19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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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최초 수소 엔진 탑재, 탄소중립과 운전의 즐거움 동시에 구현
 -커넥트투 특별 음료 출시 및 이벤트 운영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소 엔진을 탑재한 오프로드 콘셉트카 "ROV(Recreational Off-highway vehicle) 콘셉트 2"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이달 19일부터 11월19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ROV 콘셉트 2는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배출가스가 거의 없는 수소 엔진을 장착한 차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자연을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한 오버트레일(Overtrai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1월 도쿄 아웃도어 쇼에서 공개됐다.


 ROV 콘셉트 2의 핵심인 1.0ℓ 수소 엔진은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동시에 빠른 응답성을 보여주며, 파이프 프레임을 통해 역동적인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구현하고자 했다. 외관 디자인은 렉서스 "L"을 모티브로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후면의 렉서스 로고 등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내부는 타즈나(Tazuna) 개념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커넥트투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과의 공생"을 주제로 전시한 ROV 콘셉트 2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한 방문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렉서스 영파머스인 꿀건달의 제품을 증정한다.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방문자에게는 모든 커피류를 50% 할인한다. 또한, 전시 기간 한정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프레시 플래시 건강 주스 음료도 판매한다.

 한편, 커넥트투는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이다. 커넥트투에서는 렉서스 최신의 전동화 기술을 6시간 동안 자유롭게 시승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유명 파티시에의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이는 커넥트투 스위트로드도 진행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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