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로 푸조 전기차 구매
-5년, 15만km 보증 연장 혜택 등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전기차 대상 보증 연장 카드를 꺼내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푸조는 최대 1,150만원 지원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전기차 구매 혜택으로 10월 "카페 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21일~22일 양일에 걸쳐 전국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전 차종의 시승 기회, 전문적인 차 상담 등을 제공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 인기에 힘입어 푸조는 이달 말까지 "e-208"과 "e-2008 SUV" 대상 할인 프로모션에 보증 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전기차 구매부터 유지 관리 단계까지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10월 내 푸조 전기차를 출고하면 보증 조건을 기존 3년 또는 10만km에서 5년 또는 15만km로 연장 받을 수 있다. 제품과 세부 트림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1,150만원의 할인 혜택도 챙길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에 국고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하면 푸조 전기차를 3,000만원 중반대에 운용 가능하다.
푸조의 전기차 라인업 e-208 및 e-2008 SUV는 소형 해치백과 SUV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e-208이 280km, e-2008 SUV가 260km로 도심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특히, 컴팩트한 차체는 좁은 도로나 골목에서 기동성을 발휘하며 최고 136마력과 최대 26.5kg.m의 토크를 갖춰 푸조만의 다이나믹하고 날렵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안한다. 그러면서도 e-2008 SUV의 적재 공간은 2열 폴딩 시 최대 1,467L까지 확장되며 폴딩 시 내부 바닥의 굴곡을 최소화해 풀 플랫에 가까운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전기차 외에도 고금리ꞏ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자 전 차종 대상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적용한다. 프로모션은 선호하는 조건에 따라 현금, 카드 및 운용 리스 프로그램(선납금 30% 조건) 중에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현금 지원 프로모션의 경우 제품에 따라 최소 60만5,000원부터 최대 567만3,000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푸조는 카페 데이 내방 시에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에 차 계약 후 10월 내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소비자가 31만원 상당의 "드롱기 전기포트ꞏ토스터 세트"를, 시승 및 상담 시에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2매)"을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