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렌터카 이용자 대상
롯데렌터카가 단기렌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가오는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단기렌터카를 대여한 소비자에게 대여 건당 빼빼로를 2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다. 제주를 포함한 국내 전 지점에서 11월1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하며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동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기렌터카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9월 단기렌터카 대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국내에서 렌터카 수요가 가장 높은 제주 지역은 22%, 내륙은 1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는 단기렌터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비대면으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박스"를 전국 59개 지점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키박스는 사전 예약 후 인근 롯데렌터카 지점에서 차 키를 수령해 이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대면 접촉을 줄이고 지점을 찾아가는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두 가지 서비스 모두 롯데렌터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구범석 롯데렌탈 오토렌탈단기부문장은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드리기 위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롯데렌터카만의 차별화된 단기렌터카 서비스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