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소비자 초청 서비스 체험 행사 열어

입력 2023년10월3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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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강동 센터에서 진행
 -제품 정비 및 수리 과정 경험 기회 제공

 아우디코리아가 소비자 초청 서비스 체험 행사인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2023 Audi Service Experience)"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차의 정비 및 수리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경험 프로그램이다., 아우디만의 체계적인 정비 및 수리 과정과 원칙을 소비자들이 경험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아우디 강동 서비스센터에서 열렸다. 총 45명의 소비자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센터 투어, 수리와 정비에 대한 교육 및 체험, 전기차 수리 관련 교육, 소유차 점검과 퀴즈 이벤트에 참여했다. 


 서비스센터 투어에선 일반 수리 시설, 차체 수리 시설, 전기차 수리 시설, 차체 도색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자신의 차를 살펴보고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반 수리 부문에서는 서비스 센터장 이하 전문 테크니션이 타이어 관련 교육과 점검법, 그리고 배터리 수리를 포함한 전기차 e-트론 수리에 대한 교육, 차 점검 과정 등을 소개했다. 차체 수리 부문에서는 아우디만의 차체 수리 과정 소개, 측정 장비를 사용한 차체 손상 수리, 알루미늄 용접 등에 대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차체 도색 부문에서는 소비자들이 비디오와 차체 샘플을 통해 아우디의 차체 도색 표준 공정을 알아보고, 순수 전기차인 e-트론만을 위한 도색 공정과 기준, 조색 실습을 통한 도장 작업의 전반적인 내용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는 사후 서비스의 중요성과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주목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아우디의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전국 40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2023년 10월 기준). 그 중 31개의 e-트론 서비스센터가 있으며, 고전압 배터리 관련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는 13곳이다. 전기차 수리 기술인력의 경우 현재 전기차 안전교육을 이수한 EIP(Electrically Instructed Person) 733명, 고전압 시스템 및 배터리 관련 수리가 가능한 고전압 테크니션 HVT(High Voltage Technicial) 139명, e-트론 제품의 모든 수리 및 배터리 내부 문제 수리가 가능한 최고 레벨 테크니션인 HVE(High Voltage Expert & Battery repair)는 27명이 근무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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