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성 작가와의 세 번째 협업
-세계 여행 콘셉트의 디지털 콘텐츠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 시즌9의 11개 개최 도시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소재로 한 디지털 아트워크와 영상물을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아트워크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는 포뮬러 E가 도심 한복판에서 열려 누구나 쉽게 여행을 즐기듯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임을 착안해 기획했다.
아이온을 중심으로 멕시코시티, 베를린, 로마, 런던 등 포뮬러 E 시즌9 개최 도시 11개의 랜드마크와 상징물들을 아기자기하게 배치해 세계일주를 하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에 공개한 작품은 한국타이어가 MZ세대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3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이번 시즌에는 스트릿 컬처와 레트로 무드를 지향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나진성 작가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작품에 앞서 올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생동감 넘치는 포뮬러 E 레이싱 트랙, 역동적인 레이싱 이후 승리의 환희가 펼쳐지는 포뮬러 E 시상대 등을 소재로 한 아트워크를 공개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아트워크와 함께 포뮬러 E와 함께하는 여행 콘셉트의 특별 굿즈도 제작해 선보인다. 굿즈는 세계여행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여행용 캐리어 벨트다. 신규 디지털 아트워크와 더불어 세계 여행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여행용 벨트 굿즈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0월30일부터 11월4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와 함께 디지털 아트워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정답을 기재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굿즈를 선물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친숙하지 않은 MZ세대를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디저트 카페 팝업스토어, 컬래버레이션 의류 출시 등 회사가 보유한 다채로운 브랜드 요소를 트렌디한 콘텐츠로 표현해 MZ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