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일 부분변경을 거친 K5를 공개했다. 외관은 새 주간주행등과 휠을 탑재하고 범퍼 및 테일램프 디자인을 큰 폭으로 변경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을 넣어 세련미를 더한다. 섀시는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 변경, 흡차음제 보강, 충격 흡수 부품 최적화로 노면 소음 유입을 줄였다. 시작 가격은 2.0 가솔린 2,784만원, 1.6 가솔린 터보 2,868만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3,326만원, 2.0 LPi 2,853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