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깊은 감동과 행복 전달하기 위한 노력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월31일 송출 예정인 "2024년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에 앞서 새해 소망을 공유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직접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의 주체가 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노래하자는 뜻을 담은 "싱 유어 위시"를 콘셉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싱 유어 위시 이벤트는 새해 소망을 담은 음원 "위시", 음원 위시의 가사에 본인의 소원을 넣어 직접 노래 부르는 공간인 "위시 송 카", 버스킹과 함께 실시간 드론 공연를 감상할 수 있는 "싱 유어 위시 드론 라이브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먼저, 가수 규현,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새해 소망을 담아 부른 음원 "위시"를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일 오후 6시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위시의 가사에 다가오는 새해 소중한 사람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함께 기원하며 노래 부르자는 바람을 담았다.
이어 3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서울 뚝섬유원지역 앞 광장에서 체험존 위시 송 카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의 실내를 노래부스로 연출해 위시 송 카를 제작했다. 차 안에서 음원 위시의 가사에 각자의 소원을 넣어 직접 노래를 부르고 현대차는 차 안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기념사진을 소장할 수 있도록 파일로 제공한다.
10일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싱 유어 위시 드론 라이브 쇼를 선보인다.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와 함께하는 버스킹(거리공연)을 약 90분간 진행한 후 고객들의 대표적인 소원 세 가지를 선정해 실시간 드론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 현장을 담은 영상과 함께 총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해 2024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영상은 오는 12월31일 자정 무렵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