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전용 교체용 타이어 인증 획득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 마쳐
넥센타이어가 최신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S"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 제품은 역동적인 고속 드라이빙을 위해 개발한 타이어로 우수한 고속 내구성, 핸들링 그리고 제동성능을 지원한다. 먼저, 3+1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성능 균형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수막현상 방지 및 그립력을 극대화했다.
또 민첩한 핸들링을 위해 하중과 접지가 집중되는 바깥쪽 부분의 숄더의 강성을 강화했고 넓은 센터 블록 적용을 통해 고속주행 조향성을 키웠다. 여기에 이상 마모 방지 및 WET 성능 증가를 위해 주행방향 그루브 챔퍼(타이어 블록 모서리 슬라이드 설계)를 적용했다.
좌우 멀티 트레드를 넣어 고속 내구성 및 제동 성능을 더욱 높였고 안정적인 고속 핸들링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와 같은 드라이빙 성능을 위해 독일의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치열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드월에는 국내 타이어사 유일 "현대 N 브랜드" 전용 교체용 타이어 기술을 인증받아 획득을 나타내는 "HN Replacement" 마크도 각인했다.
한편, 엔페라 스포츠 S는 오는 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5라운드에서 "더 뉴 아반떼 N" 및 "코나 N" 시승회를 통해 공개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