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BMW 샵 온라인 통해 선봬
-특별한 컬러 입히고 에디션 특징 드러내
BMW코리아가 11월 한정 판매 제품인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 차는 고성능 제품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쿠페에 전용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이다. 외장 색상에 따라 "트와일라잇 퍼플"과 "브루스터 그린"의 두 가지로 나온다. 외관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차종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키웠다. 앞좌석의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채택해 에디션만의 차별화한 감성을 부여했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드라이브가 맞물린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 200㎞/h 가속 시간도 12.5초에 불과하다.
또 M x드라이브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 가능할 뿐만 아니라 뒷바퀴 좌우에 전달되는 동력을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을 기본 장착해 BMW M 특유의 극한의 운전 재미를 누릴 수 있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1억4,300만원이다.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1대만 한정 판매한다(트와일라잇 퍼플 5대, 브루스터 그린 6대).
한편, 이달 BMW 샵 온라인에서는 정규 제품에 여러 편의 기능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차종으로 M440i x드라이브 컨버터블, M440i x드라이브 쿠페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