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디자인 아이덴티티 인정 받아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제품 3종이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베스트 100에 선정된 "아이나비 QXD1"은 어떠한 차종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심미적 요소를 강화했다. 유리에 밀착된 빌트인 LCD 형태로 빛 번짐이나 영상 왜곡을 최소화해 더 정확하게 영상을 녹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더불어 외부 온도 및 블랙박스 발열로 인한 고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LCD와 본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관통된 공간으로 공기 순환 시 히트 싱크를 통해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하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차 전방 유리에 밀착되는 모습으로 내부의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고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해 안전 운전을 도와준다.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아이나비 QXD8000미니"는 2.7인치 LCD를 적용한 블랙박스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트랜드를 앞서 나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고사양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초슬림 형태로 카메라와 슈퍼캡 부분만 돌출시켜 나머지 공간을 완전히 낮췄다.
최은호 팅크웨어 디자인실 본부장은 "아이나비만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제품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스트 100 선정된 아이나비 QXD1은 12월31일까지 완전 무상 장착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가 대상이며 추가 비용이 발생되지 않고 기존 제품에 대한 탈거 비용까지 지원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