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단 50대 한정 생산
마세라티가 슈퍼카 MC20의 첫 번째 한정판 제품인 "MC20 노트"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MC20 노트 에디션은 세계적으로 단 50대만 한정 생산하며 신비롭고 강렬한 어둠의 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팀은 레이싱 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안드레아 베르톨리니와 협력해 MC20 노트 차체를 디자인했다. 안드레아 베르톨리니는 마세라티 레퍼런스 드라이버이자 마세라티의 전 GT1 세계 챔피언이다.
그 결과 MC20 노트의 외관은 광택이 나는 블랙 음영에서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마그네틱 매트 "네로 에센자" 색조를 칠했다. 이 외에 트라이던트, 사이드 로고 및 마세라티 시그니처와 같은 디테일이 실버에서 매트 화이트 골드로 바꿨다.
20인치 매트 블랙 버드케이지 휠은 매트 화이트 골드로 포인트를 줬고 브레이크 캘리퍼는 블랙이다. 실내는 노란색 스티칭이 돋보이는 알칸타라 블랙/그레이 6방향 전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헤드레스트에는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알칸타라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탄소 섬유 인서트가 있다. 두 헤드레스트 사이에는 MC20 노트 에디션을 기념하는 전용 금속 플레이트와 독특한 "UNA DI 50"(50대 중 하나) 시그니처가 자리 잡고 있다.
마세라티 디자인 책임자 클라우스 부쎄는 "푸오리세리에는 이탈리아어로 "맞춤 제작"을 의미한다"며 "마세라티의 트라이던트 맞춤화 프로그램은 소비자를 위해 독특한 움직이는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MC20 노트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MC20 애호가인 데이비드 베컴과 안드레아 베르톨리니가 출연한 매력적인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이 외에 트라이던트 회원을 대상으로 선공개를 진행한 후 MC20 노트를 세계에 출시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