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 아메리칸 아웃도어 문화 체험장 조성
GM한국사업장이 아메리칸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 빌리지 오브 지엠(The Village of GM)"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인근에 조성한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GM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정통 아메리칸 제품들의 특장점과 가치를 선보이는 아웃도어 공간이다. 오프로드 주행을 통한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생활에 대한 매력을 GM 제품과 함께 만끽해 볼 수 있는 장소로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쉐보레 SUV 및 픽업 보유자를 위한 GM 패밀리 데이를 시작으로 3주 차에 걸쳐 GM 제품 구매를 원하는 가망 소비자를 포함한 총 240명을 초청해 오토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GM 창립자 윌리엄 듀란트가 처음 차를 생산한 팩토리원(Factory One)의 상징인 아치 셰이프를 중심으로 창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고, 그 속에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담아내는 형태로 기획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타호, 트래버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와 오토캠핑 사이트 시설을 구축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석고 방향제 만들기,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핀 버튼 제작, 재즈 콘서트, 포토존, 게임 머신 등을 준비했다.
정정윤 GM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한 세기 이상 소비자들에게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한 RV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는 GM 제품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끼며, 동시에 대자연을 벗 삼아 여가를 즐기는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