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인식 개선 노력 인정받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관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가장 뛰어난 ESG활동과 지속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제공되는 "골든 스타"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 온 여러 유럽 및 한국 기업들의 노력을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회사들이 그 의미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는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등 여러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 혁신, 투자, 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ESG, CO2 감소, 기업 규모 등에 따라 "그린 스텝", "블루 호라이즌", "골든 스타" 등 3개 부문에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및 내부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국내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 벤츠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지속가능 전략인 "엠비션 2039"를 국내에서도 이어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벤츠 및 관계사 그리고 11개 공식 판매사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더욱 건강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홍보부 이은정 상무는 수상소감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펼치고 있는 벤츠의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해당사자들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내 사회와 미래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더욱 열심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