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보유자를 위한 축제인 2023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2023 Volkswagen Golf Treffen Korea)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82년부터 오스트리아 뵈르테제에서 열리는 폭스바겐 축제 "뵈르테제 GTI 트레펜(GTI Treffen am Wörtherse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뵈르테제 GTI 트레펜은 독일어로 "모임"을 의미하는 ‘"트레펜(Treffen)"에서 알 수 있듯 폭스바겐 골프 보유자들이 매년 모여 본인들의 차를 선보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다.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1~8세대 골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미니 게임 존,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존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참가 차 중 가장 멋진 골프를 선정하는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 폭스바겐과 골프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 단체 O/X 퀴즈 및 최신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럭키드로우도 진행한다. 가수 박준형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본인의 유투브 채널에서 데일리카로 실제 운용하는 골프 7.5 세대를 소개한 바 있는 박준형은 골프 보유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12월3일 경기도 파주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이뤄지며 15일부터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행사에는 총 70명의 골프 차주를 초청한다. 당첨자는 11월21일 개별 발표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폭스바겐 공식 액세서리 패키지와 특별 제작한 기념 스티커를 증정한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골프 소유자들이 본인의 차를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골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오랫동안 골프에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 준 소비자들이 골프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