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이집트에서 토레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카이로 기자지구에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아프리카에 토레스를 선보였다. 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토레스 등 신제품의 해외 시장 출시를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토레스 유럽 출시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과 콘퍼런스를 갖고 해외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 13개국 대리점들이 참석한 콘퍼런스에서도 토레스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이집트에서의 토레스 출시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