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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로모토, 디즈니 100주년 기념하는 베스파 미키 마우스 에디션 출시

입력 2023년11월22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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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100주년 기념 한정판, 569만원

 이탈로모토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이륜차는 베스파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를 기반으로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노란색 휠은 미키 마우스의 신발을 연상시키며, 검정색 사이드 미러는 둥근 귀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캐릭터 실루엣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차체의 양쪽과 앞을 장식했다. 안장과 전면 쉘에는 미키 마우스의 서명을 새겨 차별화했다.


 피아지오그룹 글로벌 전략, 프로덕트, 마케팅 및 혁신 부문 CEO인 미켈레 콜라닌노는 "베스파와 디즈니의 협업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있는 두 회사의 축하를 상징한다"고 제품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12월 중 출시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569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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