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공식 파트너 참여

입력 2023년11월28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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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업계의 지속가능성 응원

 BYD가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주최하는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스웨덴 핸드볼 국가대표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 BYD는 이 같은 행보를 통해 핸드볼 스포츠 산업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업계의 평등과 발전, 지역 사회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핸드볼 스포츠 업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국제핸드볼연맹의 대회 사명이 "자동차 전동화를 통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함에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BYD는 대회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노출 기회 확보 및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핸드볼 팬들에게 전기차를 선보이는 것과 더불어 VIP와 행사 관계자들의 의전 차를 지원한다.

 마이클 슈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는 "여자 핸드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에너지와 열정, 헌신 등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전기차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BYD의 열정과 닮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7일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내 6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32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예선 첫 경기로 29일 18시 오스트리아와의 대결에 나선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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