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최상위 단계로 탄생한 신형 파나메라
-모든 디테일까지 맞춤 제작 가능해
포르쉐가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기반으로 더욱 특별하게 제작한 전 세계 단 한 대 뿐인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모델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쳐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으로 작은 디테일까지 맞춤 제작한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오너가 꿈 꾸는 철저히 개인화된 차를 현실로 만든다. 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다양한 컬러, 실내 디자인 및 장식 등 디테일을 통해 모던 럭셔리의 한 형태인 개인화의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포르쉐는 개인적인 드림 카에 대한 더 높은 기대를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맞춤 제작의 최상위 단계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컬러 및 소재에 대한 컨설팅부터 플래닝, 전문가 실행, 차 제작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는 체스트넛 컬러를 띠고 바이올렛 컬러 톤을 가진, 특수 제작된 레블론 바이올렛 메탈릭 중심의 투 톤 컬러로 차를 마감했다. 스타일 포르쉐 및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전문가들의 정교한 기술로 차의 하단부는 자연스럽게 솔리드 블랙 컬러로 이어진다.
도어 실과 전후면 스포일러 립은 솔리드 블랙 컬러, 틴팅 처리된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 및 윈도우에도 동일한 컬러가 이어진다. 또 테일 파이프는 브론자이트 컬러로 마감했다.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의 클리어 코트에는 실제 기화된 금 조각이 함유돼 심도 깊은 프리미엄 외관을 연출한다.
존더분쉬 로고에는 새롭게 개발한 아비움 메탈릭 컬러의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가며 중앙 잠금 장치가 장착된 21인치 휠과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 역시 동일한 컬러로 마감한다. 장인정신과 섬세한 디테일은 후면의 로고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포르쉐 오너들은 차에 개인의 취향을 더하는 옵션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기반의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오너의 꿈을 실현시키는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외관은 스타일 포르쉐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부서 전문가들이 디자인하고 실는 의도적으로 내년까지 미완성으로 남겨두었다"며 "이 차는 특별한 파나메라를 향한 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포르쉐 클래식은 숙련된 장인정신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으로 독특한 스포츠카를 키우고 복원한다. 포르쉐는 공동창조 전략의 일환으로 70년대 후반의 전설적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오너와 공동으로 제작하고 포르쉐가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단 하나 뿐인 차를 제작할 수 있다.
서비스의 확장은 다양한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생산 단계에서 소비자들의 개인화 컬러와 소재를 요청할 수 있는 팩토리 커미셔닝과 후속 단계인 팩토리 리-커미셔닝, 차를 인도한 이후를 위한 팩토리 원-오프 서비스로 나뉜다.
팩토리 리-커미셔닝이 개인화 컬러와 소재를 위한 것이라면 팩토리 원-오프 서비스는 체계적인 새로운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다. 차의 연식에 따라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또는 포르쉐 클래식 기술 전문가가 차 구현에 참여한다.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제품은 프로젝트 절차에 따라 팩토리 리-커미셔닝을 통해 제작했다. 소비자들은 포르쉐 센터를 통해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부서의 존더분쉬 팀에 팩토리 리-커미셔닝을 의뢰할 수 있다. 차는 공장으로 운송돼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한다. 시장 별 운송 및 등록 조건은 오너와 개별적으로 협의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