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EX30 美 파퓰러 사이언스 ‘최고 혁신' 선정

입력 2023년12월04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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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전기차로 새로운 표준 제시

 볼보차가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의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988년에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는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혁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이를 위해 파퓰러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은 매해 수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검토해 10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0개 우승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중 EX30은 접근 가능한 매력적인 가격을 갖춘 고품질의 전기차로 새로운 표준을 세운 것으로 인정 받아 자동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온 볼보의 명성과 더불어 재생 가능한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결합해 전기차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EX30은 "2024 유럽 올해의 차"와 2024 북미 올해의 차의 SUV 부문인 "올해의 유틸리티", 2024 월드 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동시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3대 올해의 차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에도 등극하며 데뷔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EX30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새로운 패밀리룩과 5인승 SUV 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적용된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안전한 공간 기술 등 플래그십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에서는 1회 충전 시 최장 475㎞(WLTP기준) 주행이 가능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출시하면서도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사전 예약 이틀 만에 1,000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판매 트림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품목에 따라 코어 및 울트라 두 가지로 나뉜다.
 
 안전 기능은 앞차와의 간격, 차선 유지하여 안전하게 주행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교차로 자동 제동 기술,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 충돌 회피, 후진 시 충돌 위험 감지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저속 자동제동, 운전자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 문열림 경보 등을 기본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코어 트림 4,945만원, 울트라 트림 5,516만원이다.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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