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찾아 지속 나눔 실천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연이어 진행하고 네트워크 임직원 누적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활동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는 2014년 벤츠사회공헌위원회 출범과 함께 만들어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9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활동이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단위의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등을 전개한데 이어 벤츠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봉사 활동 "산타데이", 구연동화 봉사 활동 "마음의 메아리", 장애인 시설 봉사 활동 "사랑의 생일파티" 등을 연이어 진행했다.
특히,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산타데이에는 벤츠 공식 판매사 KCC 오토 임직원 22명이 인천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의류를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와 마술쇼 등 공연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인천시 시각장애학교 "혜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의 메아리"에는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15명이 어린이 및 청소년 50명에게 직접 구연동화를 진행했다. 또 서울 금천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위해 열린 "사랑의 생일파티"에는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손편지와 함께 방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편, 오는 2024년 출범 10주년을 맞는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프로그램을 한 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