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코리아, 디펜더 90 P400 X 및 110 카운티 에디션 출시

입력 2024년01월16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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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정통 SUV
 -디펜더 90에 고성능 가솔린 "P400 X" 추가
 -감각적 익스테리어 패키지 적용한 "카운티 에디션"

 JLR코리아가 올 뉴 디펜더 90 P400 X와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라인업을 추가한 2024년형 디펜더 90과 11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90에 강력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신규 적용해 2개의 트림으로 출시하고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10에는 새로운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추가한 에디션을 추가함으로써 4개의 트림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

 강력한 힘 지닌 90 P400 X
 먼저, 올 뉴 디펜더 90은 고성능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새로 추가해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한다. P400 X 제품에 신규 들어간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실현했다. 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연속 가변 밸브와 같은 최신 엔진 기술을 갖춰 정교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완성한다.

 디펜더 90 P400 X는 랜드로버의 전천후 전지형 기술을 탑재해 어떤 지형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를 탑재해 운전자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돼 자신감 있는 주행을 제공한다.

 온로드 주행 시에도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연동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통해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초당 최대 500회까지 차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연속 가변 댐퍼를 즉각적으로 최적화해 어떠한 노면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관은 강렬한 실루엣으로 오리지널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뚜렷이 담아내고 있다. 더불어 37.5도의 접근각과 40도의 이탈각으로 높은 수준의 오프로드 지오메트리를 유지한다. 또 차별화하기 위해 루프, 본넷, 클레딩 등에는 글로스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스타라이트 새틴 마감으로 마무리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별함 부여 받은 110 카운티 에디션
 2024년형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카운티 에디션은 디펜더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미학으로 재해석한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110 D250 SE 트림을 기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타스만 블루로 마감한 바디 컬러에 후지 화이트 색상의 콘트라스트 루프 및 테일 게이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아이코닉한 디펜더의 익스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도어와 차체 측면에 적용한 카운티 그래픽을 실내 트레드 플레이트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높였다. 또 글로스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한 20인치 알로이 휠로 디펜더 특유의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110 D250 SE는 I6 MHEV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를 갖췄다. 또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기술 등 첨단 오프로드 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술로 온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춰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더불어 디펜더는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통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차로 완성시킬 수 있다. 각 액세서리 팩은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및 어반 팩으로 나뉘며 각 액세서리 팩에 따라 갖추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디펜더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한다.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정교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90 P400 X와 디펜더 고유의 개성을 한층 끌어올린 110 D250 SE 카운티 에디션을 추가해 더욱 강화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선 그 이상의 경험과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90 P400 X의 판매 가격은 1억3,640만원이며,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판매 가격은 1억1,055만7,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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