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 100여 명 대상으로 열려
-맞춤 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 멘토링 등
한국타이어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또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MBTI 성격유형검사", "발전된 AI로 미래 도시구상", "스마트시트 만들기", "AI 인공지능 휴지통 만들기" 등 AI(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포함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물로켓 만들기", "드론 및 3D체험"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물 구현 활동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 멘토가 직접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이들은 과학 기술 분야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에 가지고 있던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진로 결정 및 학교생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