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시 신차 교환 옵션 추가
-최대 6년/25만km까지 유지관리 가능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차량 보증연장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차량 사고 시 신차교환, 자차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전면 유리 파손 보장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대 6년/25만km까지 각종 정비와 관련된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3년 보증연장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본인 과실 50% 이하 차대차 사고가 발생하고, 수리 비용이 차량 가격의 30%를 넘어갈 경우 동일 차종과 트림의 신차를 받을 수 있다.
‘전면 유리 보장 프로그램’의 경우 보유차 3년 상품 가입 고객에 한해 차대차 사고가 아닌 사유로 발생한 전면 유리 손상 수리 비용을 보상해준다. 실제 수리비의 20%에 해당하는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1년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전면 유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신차 및 보유차 고객 모두를 위한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자차보험 수리 시 최대 50만 원의 자기부담금을 제공한다. 3년간 총 3회까지 보장되며, 고객들은 차대차 사고뿐만 아니라 단독사고나 가해자 불명 사고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오래도록 운행할 수 있으며, 차량 잔존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자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보증연장 프로그램은 최초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 또는 누적 주행거리 3000㎞ 이내 신차나 최초 등록일로부터 36개월 이내∙누적 주행거리 10만㎞ 이내 차를 보유한 차주들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