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제공
현대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일 대한적십자사와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시작하고,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페인은 일반 신청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도서산간지역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학교 방문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되며, 희망할 경우 기도 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도 추가로 배울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통해 응급구호교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안전에 조금 더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