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혁신 기술력 홍보
-젊은 MZ 세대와 소통 강화 노력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의 2023년 시즌에 이어 올해 시즌에도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 및 MZ세대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모노마스"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노마스는 화상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탄생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한국타이어는 모노마스에 "아이온 연구원"이라는 역할을 부여해 "아이온 모노(iON X MONO)"로 재탄생시키는 콘셉트를 설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독특한 캐릭터를 활용해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 포뮬러 E 등을 주제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사 SNS 채널에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력과 함께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이온 모노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티저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12일까지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른 뒤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된 퀴즈 정답을 맞힌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을 선물한다.
한편, 한국타이어와 모노마스는 지난 2023년 진행한 포뮬러 E 시즌 9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의 실시간 경기 현황은 물론 피트 스톱 스태프로서의 경험, 아이온 타이어의 기술력 연구 개발, "E-빌리지" 체험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