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상호 협력
-2026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한국쉘석유 주식회사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5일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조인식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기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시즌부터 2026년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쉘석유와 KBO는 11년째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됐다.
한국쉘석유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전진할 수 있는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매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쉘 힐릭스 플레이어’로 선정하고 시상과 상금을 전달하는 ‘쉘 힐릭스 플레이어’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규 시즌 중계 중 가상광고, 비디오 판독(VAR), 전광판, 베이스 등을 통해 기업 광고를 진행하고, 올스타전 및 포스트 시즌 등 주요 이벤트를 활용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KBO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시구와 시타 기회를 제공 등 고객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라머스 예룬 피터(Lamers Jeroen Pieter) 한국쉘석유 대표이사는 "한국쉘석유가 국내에서 가장 있기 있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후원을 10년 이상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힐릭스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제공하듯 KBO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쉘석유는 자동차용 엔진 및 산업용 기계 및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윤활유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쉘 그룹은 17년 연속 세계 윤활유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