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발레오 출신 레지스 브리뇽 영입

입력 2024년02월12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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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오 연구소장 출신 전문가
 -오로라 프로젝트 성과 반영 기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파트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 연구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 왔으며, BMW의 ADAS 개발 및 적용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발레오에 재직하기 이전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았다. 

 르노코리아는 브리뇽 디렉터가 향후 르노코리아 차량의 자율주행, ADAS, 커넥티비티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장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진행중인 오로라 프로젝트에도 그 성과가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소프트웨어와 EE시스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새롭게 채용했다"며 "지난해 엠마누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마케팅 조직 개편과 더불어 내수 시장 반등과 르노 브랜드의 국내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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