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리, EV트렌드코리아서 전기차 유지관리 기술 공개한다

입력 2024년02월29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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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8일까지 코엑스에서 전시
 -SK온과 협업한 EV인프라 진단서비스 공개

 소프트베리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으로 참가해 전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SK온과 협업해 개발한 "EV 인프라 전기차 진단 서비스"와 충전 인프라 플랫폼 "EV 인프라"를 소개한다. EV 인프라 전기차 진단 서비스는 소프트베리의 전문 정비사가 타이어, 브레이크, 외관과 배터리를 점검하고 SK온이 배터리 상태를 정밀 분석해 고객에게 종합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충전 정보앱 EV 인프라는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 충전기 상태 정보 등 실시간 정보 확인은 물론 충전 요금까지 한번에 결제 가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이다. 앱 다운로드 수는 62만 건(1월 기준)으로, 전국 전기차 충전기 총 31만기 이상의 정보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당일 부스에 방문하면 EV 인프라의 전기차 간편 결제 서비스인 EV 페이 충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EV Infra 앱을 다운로드하는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또한 충전 정보 확인 앱을 넘어 운전자들의 전기차 라이프를 함께한다는 소프트베리의 목표 아래 제작 중인 이용자 커뮤니티인 ‘카뮤니티’ 내 다양한 콘텐츠도 소개한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SK온과 함께 한 EV 인프라 전기차 진단 서비스를 처음 공개하게 됐다”며, “이제는 소프트베리가 전기차 운전자들의 라이프를 함께하는 앱이 되기 위해 국내 전기차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사업을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사용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V트렌드코리아는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와 전기차 문화 형성 등 친환경 모빌리티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시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외 150여 개 전기차 관련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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