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 성과 나타낸 단체 및 개인 시상
-임직원 혁신 및 도전 적극 장려
한국타이어가 지난 2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프로액티브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도전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격려하는 행사다. 2007년에 처음으로 시행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시상식에서 수상한 임직원에게는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및 해외 현지 사정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 4개 부문에서 5개 조직과 구성원 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선정하는 리더십 부문에서는 안전생산기술본부 대전공장 생산관리팀 소속 정철 팀장, 인도네시아공장 생산관리팀 조코 트리 무르시토 팀장, 대전공장 압출Sub팀 소속 박종익 그룹장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팀에 수여하는 퍼포먼스 부문 수상은 연구개발혁신총괄 Sustainable & Innovative Material Project팀, 한국사업본부 PC/LT영업관리팀, 중국본부 중경공장 설비기술팀에 돌아갔다. 한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는 모습을 발휘한 구성원을 선정하는 챌린지 부문의 수상자로 안전생산기술본부 설비품질향상 프로젝트 소속 오석우 사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품질본부 품질 Digital Infra 구축 Project 소속 한택규 사원과 중국본부 가흥공장 신뢰(信赖) 분임조, 안전생산기술본부 금산공장 H-솔루션 분임조가 수상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구성원 스스로가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주체가 되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갈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진행해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구성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조직의 업무 혁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