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재팬과 공동 온라인 이벤트
콘티넨탈코리아가 콘티넨탈 재팬과 2년 연속으로 "2024 DIB 데이" 행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온라인 행사에는 양국 임직원들이 참여해 콘티넨탈의 다양성 전략이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를 나눈다. 2024 DIB 데이는 다문화 및 다인종으로 구성된 콘티넨탈의 기업 특성을 고려해 다양성과 포용성, 소속감 증대를 위한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마틴 큐퍼스 콘티넨탈코리아 CEO는 콘티넨탈 재팬 CEO 유이치로 남바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국은 인구통계학적 측면은 물론 의견의 다양성 증진까지 목표로 삼는 다양성 이니셔티브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적 이해, 건강 및 복지 그리고 세대간 차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인재 관리 및 학습 총괄 알렉산드라 발트리치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를 만든다’는 회사의 비전과 직결되는 "DIB"의 중요성에 대한 연설을 진행한다.
콘티넨탈은 DIB를 기업 발전을 위한 전제 조건이자 기업 문화의 핵심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이를 비즈니스 전략과 문화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 임원 비율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다양성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는 인식 아래 콘티넨탈은 리더들에게 다양한 인력을 활용하고 포용과 소속감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또 소속감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각자의 고유한 관점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마틴 큐퍼스 CEO는 "DIB에 대한 관점과 경험을 확장하는 국가간 행사를 2년 연속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성에 기반해 변화를 기회로 바꾸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콘티넨탈코리아는 DIB 전략에 따라 다양한 인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함께 "KWE" 프로그램 및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온라인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