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73:1' KGM, 신입·경력사원 채용 마쳐

입력 2024년03월12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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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명 이상 지원, 73:1 경쟁률 보여
 -마케팅·영업 등 각 분야 총 68명 선발

 KG모빌리티(KGM)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KGM은 지난해 R&D 중심 인력을 공개 체용한 데 이어, 올해는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인력을 보강했다. KGM이 새 인력을 충원한건 작년에 이어 2년째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모집 공고를 거쳐 선발했다. 5,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73:1이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결과 각 분야에 총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입사했다. KGM측은 새로 합류한 인재들이 KGM이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오는 6월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토레스 쿠페, 전기 픽업 O100 등을 선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KR10과 F100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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