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인천 청소년지원센터에 트레일블레이저 5대 기증

입력 2024년03월13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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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지원 활동 활약 기대
 -2005년 이래 누적 681대 기증

 GM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5대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학교 안팎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증 차는 청소년 진로상담, 사회생활 적응 및 야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GM은 이번 기증까지 포함해 2005년 이래 누적 681대의 차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 STEM 프로그램, 교통약자 교육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글로벌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되어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을 통해 사회 통합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계속해서 우리의 사람과 제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모든 사람이 가치 있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여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쉐보레의 콤팩트 SUV다.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 센터의 도심 내 잦은 이동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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