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 연장

입력 2024년03월18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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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대신 "오네"로 타이틀 변경
 -4월 용인서 개막전 개최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가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치러지며,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 


 작년 3월 론칭한 오네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CJ의 경영철학인 "온리원(ONLY ONE)"과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내가 주문한 상품이 오네!’라는 설렘도 담았다. ‘택배’라는 표현 대신 고유의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도착보장 등 서비스 수준도 끌어 올리고 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관람형 대중 스포츠이자 기업이 찾아오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면서 “CJ대한통운의 오네 역시 슈퍼레이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3만5,000여명이 현장∙방송∙온라인 중계 등을 통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했으며, 이로 인한 CJ대한통운 노출 효과는 76억원에 이른다. 올해 경기는 4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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