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은 프로에 티구안 올스페이스 제공
-경기 출전시 아우토반VAG 로고 부착 유니폼 착용
폭스바겐 대전·충청지역 공식 딜러 아우토반VAG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송가은 프로와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우토반VAG는 이번 마케팅 협업의 일환으로 송가은 프로에게 2024 시즌동안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지원한다. 송 프로는 시즌이 진행되는동안 티구안과 동행하게 되며 경기 출전 시 아우토반VAG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티구안의 매력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에 3열을 추가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SUV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75ℓ까지 적재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2.0ℓ T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m을 발휘한다.
신경윤 아우토반VAG 사장은 "충청지역의 공식딜러사로서 충남 홍성 출신이기도 한 송가은 프로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우토반 VAG와 폭스바겐의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송가은 프로가 좋은 성적까지 거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KLPGA에 대뷔한 송가은 프로는 정규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며 2021년 KLPGA 정규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으로 통과했으며 2024 시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8위를 기록했다. 송 프로는 올해 JLPGA와 KLPGA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