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대리점·언론 호평 이어져
-뉴질랜드 현지 판매 목표 작년 대비 2배 상향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뉴질랜드 시장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현지시간)부터 1박 2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모벤피크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대리점사와 현지 기자단 4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토레스 EVX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고 KGM 측은 설명했다.
시승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은 "디자인 등 스타일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이 만족스러웠다"며 "고속에서 탁월한 주행감을 보이는 등 SUV와 전기차의 강점을 두루 갖췄다"고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KGM은 토레스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KGM은 올해 뉴질랜드 목표 판매량을 작년보다 2배 이상 상향한 1,700대로 잡았다.
KGM 관계자는 "튀르키예 론칭을 시작으로 토레스 EVX의 글로벌 론칭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토레스와 토레스 EVX 론칭을 통해 KGM 브랜드를 뉴질랜드에 안착시켜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이날 토레스와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6월에는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도 출시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