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익스트림 3D" 탑재
-주변 건물, 지형지물 실사 가깝게 표현
팅크웨어가 8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3000"과 7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LS3000T, LS2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제품은 "아이나비 익스트림 3D"가 탑재돼 국내 최대인 800만동의 건물과 주요한 지형지물을 항공 3D 렌더링 데이터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전국의 거의 모든 건물과 지형을 실사에 가깝게 표현했다. 또 사용자의 운전 패턴 및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 안내와 지도 뷰 모드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더불어 아이나비의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티링크(T-link)"도 지원한다. 티링크는 와이파이 및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CCTV 확인, 안전 운행 구간 업데이트, 공사 지점 알림, 날씨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통신 서비스이다.
제품들에 해당 서비스가 탑재되면서 국내 최대 수준의 25만 개 전국 단위의 도로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가장 빠른 경로를 제시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외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이용 가능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쿼드 코어 CPU, 무료 지도 업데이트, 무상 AS 1년 등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이번에 출시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3종은 운전자의 운전 패턴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안내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의 효율적 운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M3000 16GB 38만9,000원이며 LS3000T 16GB 28만9,000원이다. LS2000은 16GB 24만9,000원, 32GB 27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