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서비스 전용 앱 통합
-프로액티브 케어 대상 차, 필요 점검사항 사전 안내해
BMW그룹코리아가 마이BMW 및 미니 앱에 서비스센터 간편 예약 기능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BMW그룹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전용 앱이었던 BMW플러스 및 미니플러스의 기능을 마이BMW 와 마이미니에 통합 적용했다. 이를 통해 BMW와 미니 고객은 운용이나 유지·관리에 대한 정보 확인 및 예약을 앱 하나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체크 컨트롤 메시지 및 배터리류 진단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 항목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전에는 별도로 운영됐던 에어포트서비스 예약도 하나의 서비스 항목으로 통합되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이용 가능 일정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돼 제공되며 예약 정보는 모바일 캘린더로 전송할 수도 있다.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BMW는 점검이나 정비가 필요할 경우 전화나 앱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액티브 케어 전담 콜센터 또는 앱에서 바로 서비스를 예약할 수도 있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서비스 경험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수리 과정 확인 및 온라인 결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마이BMW 및 미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