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틴팅 시장 공략하는 전략 라인업
-열차단 효율 높이면서 시인성, 직관성 키워
고급 틴팅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자동차 구매 비중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내 차를 위한 투자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더욱이 틴팅은 멋과 기능을 모두 챙기며 자동차 총 소유 주기에 핵심 역할을 차지한다. 그만큼 관련 산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알테크의 브이쿨 VK가 주목을 받고 있다.
VK는 브이쿨 시리즈의 최상위 라인업을 담당하는 고급 틴팅이다. 열차단 효율을 끌어올렸고 동시에 높은 선명도를 갖춘 게 특징이다. 여기에는 최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 먼저 상위 1%의 PET 원단에 금, 은, 인듐산화물 등 희귀금속을 다층 스퍼터링 방식으로 제조했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기능적으로 완벽히 수행한다. 또 XIR 공법이 인상적이다. 선택적 태양광 투과 기술을 적용시켜서 자외선은 물론 적외선까지 차단해 주고 가시광선은 투과할 수 있다. 즉 최적의 빛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실제 회사는 차에 적용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직접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브이쿨 동탄대로점을 찾아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에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출고 시 영업사원이 기본으로 해주는 틴팅이 적용돼 있었다. 검은색 유리창을 제외하면 뚜렷한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자주 창문을 내리면서 긁힌 흠집도 찾아볼 수 있었다.
전문가의 손길로 기존 틴팅을 벗겨내고 VK 시리즈 필름을 재단했다. 매끈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원단이 믿음을 줬고 실내 조명에 투과해도 명확한 차이를 보여줬다. 시작부터 믿음을 심어준 VK는 이후 섬세한 작업을 거쳐 유리와 한 몸이 됐다. 숙련된 실력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 과정에서 고급 틴팅이 차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VK 틴팅을 더한 G90이 새로운 자태를 드러내며 주인을 맞이했다. 적당히 빛을 튕겨내며 은은하면서도 보는 각도에 따라 화려함도 더한다. 이와 함께 한층 더 선명해진 외관을 연출했고 전체적으로 차의 고급감을 높였다. 이후 차주의 도움을 받아 직접 도로로 나간 뒤 차이를 확인했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창문을 반쯤 내렸을 때 강한 햇살을 막아주는 능력이 뛰어났다. 그럼에도 전방 시야와 직관적인 도로 상황은 완벽히 구현한 것. 선명도가 뛰어나고 눈에 피로도 크게 줄었다. 어두운 터널에서는 장점이 배로 뛰었다.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운전에도 큰 도움을 줄 듯하다. 틴팅의 변화가 차의 품격과 역할, 운전자의 마음가짐까지 전부 바꿔놓은 셈이다.
브이쿨 VK는 고성능 틴팅이 갖춰야 할 조건을 이상적으로 충족하며 모두의 만족을 준다. 스타일을 높이면서도 틴팅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가치를 키운다. 그만큼 오랜 시간 함께할수록 깊은 만족으로 다가올 듯하다. 고급 틴팅 시장에서 브이쿨 VK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