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노출, 브랜드 이미지 강화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1994년 창단 이후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구단이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해당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3월30일 K리그1 매치인 "현대가 더비"를 포함해 총 5번의 홈경기에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회사는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착용 첫 경기인 현대가 더비 부터 잔여 시즌 동안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적용한 신규 LED 광고도 송출한다. 이를 통해 혁신기술 기반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장 내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딩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축구팬들이 금호타이어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