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트라, 에미라 전시
-방문자들의 높은 관심 확인
로터스코리아가 "스타필드 수원"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팝업 이벤트는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했던 쓱데이(SSG DAY)에 이은 로터스코리아의 두 번째 스타필드 전시다.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로터스를 경기 남부지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로터스코리아는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와 브랜드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로 평가받는 에미라(Emira) 등 신차 2종을 선보였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로터스코리아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다채로운 경품 증정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SNS 행사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실제 차 관람 및 계약도 상당수 확보하면서 팝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대 한편에 오른 카이무 그레이 색상의 엘레트라 S는 최고 612마력을 내며 5.1m 대의 길이를 갖췄다. 이와 함께 휠 하우스를 꽉 채우는 대형 알로이 휠과 카본 소재가 사용된 가변 리어 스포일러 등 브랜드의 스포츠카 DNA를 알 수 있는 요소들이 시선을 모았다. 실내는 최상급 가죽 및 알칸타라 소재와 정교한 금속 장식, 디스플레이 구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엘레트라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또 헤델 옐로우 컬러의 에미라는 기존 로터스 엘리스, 엑시지, 에보라 등 브랜드 고유의 2도어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제품이다. 이번 전시에는 V6 3.5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이 무대에 올랐다. 이미 올해 국내 배정 물량이 전량 판매되며 로터스에 대한 한국 시장의 관심을 증명했다.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에서 로터스의 신차 2종을 선보여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76년의 역사를 지닌 로터스라는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