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
-미래 먹거리 창출에 총력
불스원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이후 역대 최다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6.5% 상승한 수치다.
특히, 불스원의 대표 품목인 연료첨가제 "불스원샷"이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또 자동차용 방향제, 와이퍼, 세차용품 등의 제품도 자동차 용품 카테고리에서도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회사는 자동차용품 시장에서 확고한 1등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자산 건전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힘썼다. 또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레이더 개발 기업 불스아이를 인수합병(M&A)하고 사물인터넷(IoT) 안전운행 솔루션 기업 씽크아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신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2025년 3,000억원 매출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불스원은 이커머스 시장에 집중한 지속적인 매출 상승도 역대 최대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D2C 시장 트렌드에 맞춰 불스원몰을 집중 육성했고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해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약 150% 성장했다.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했다. 불스원샷 TV CF를 통해 엔진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러브마이카 by 불스원"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이사는 "2023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3,000억 매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